지자선거/광주보상법 일괄타결 제의...김대중 평민총재

국회는 상임위활동 마지막날인 14일 법사/내무위등 12개 상위를 열어막바지 법안심의등을 계속했다. 내무위는 이날 상오 전체회의를 열어 지자제관련법안을 제외한 지방세법개정안을 상정, 찬반토론을 벌였다. 민자당측은 찬반토론이 끝난뒤 종합토지세제 도입을 위한 지방세법개정안을 표결처리할 방침인데 평민당측이 반대를 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외무통일위는 재일한국인 3세이하 후손의 안정된 법적지위와 사회경제적처우보장, 지방자치단체 참정권, 한민족교육권에 대한 보장을 촉구하는 "재일한국인 후손에 대한 법적지위보장 촉구결의안"을 채택했다. 이 결의안은 "한일 양국정부는 재일한국인 후손들의 역사적 특수성과정주성에 입각하여 새로운 협정을 체결하라"고 촉구했다. *** 3개 교육관계법 문공위 통과 *** 문공위는 이날 하오 전체회의를 열어 교육관계법 법안심사소위가 심의,확정한 교육공무원법, 사립학교법, 독학에 의한 학위취득법등 3개 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행정위는 하천편입 미보상토지 정당보상 청구에 관한 청원등 6건의 청원을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