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대학 등록금 최고 33%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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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14일 전노협 가입등과 관련해 업무조사를 벌인 139개 노조중조사에 거부한 70개 노조 전부를 검찰에 고발했거나 고발할 방침이라고밝혔다. 노동부는 또 조사에 응한 69개대상 노조중 37개 노조에 대해선 이미조사를 완료했고 32개 노조에 대해선 조합비의 부당지출, 조합활동의위법사항등을 중점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서울고발노조 24개로 제일 많아 *** 노동부가 고발및 고발할 예정인 노조는 서울이 한양대병원, 동아건설창동공장등 24개로 가장 많고 다음은 부산, 대구 각 11, 경남 7, 인천5, 경북 4, 대전 3, 경기 3, 광주 2개등이다. 노동부는 또 이날 상오 4시20분 현재 "임시총회" 명목으로 파업을 하고있는 전노협계열 노조는 서울의 "태광하이텍"등 20개 사업체로 참가노조원은 4,516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노협측은 이날 4시현재 전국 12개지역 280여개사업장에서근로자들이 임시총회를 가진뒤 작업을 거부한채 "노동운동탄압규탄대회"또는 "임금인상 전진대회"를 여는 한편 일부지역에선 가두로 진출했다고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