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미국 경상수지 적자 5년이래 최저...1,059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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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정부는 13일 대만기업인들에게 사업목적으로 대륙을방문하는 것을 허용하고 일반인은 물론 정부관리들도 대륙에서개최되는 국제회의에 참가토록 하며 대륙의 골동품 예술품 및동물을 수입토록 하는 새로운 대륙개방정책을 발표했다. 대만정부대변인은 13일 정부 대륙실무위에서 이같은 4개 조치를채택했으며 이환행정원장 (총리) 의 재가를 얻어 곧 공포 실시하겠다고밝혔다. 한편 대만기업인 200여명은 흑하등 중소국경도시들을 통한 국경무역에 적극참여하기 위해 "대륙 동북 및 대소련 무역시찰단"을 구성, 오는 6월30일 대련하르빈등지를 방문한다고 13일 대북신문들이 보도했다. 대북신문들은 또 지난 1월 투자타당성을 조사하기 위해 대륙을 방문,상당한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대만 최대의 기업 대만플라스틱회장 왕영경씨가대만의 환경오염으로 대륙투자가 불가피하며 정부당국에 대륙투자허용을촉구하는 성명을 크게 보도, 대만의 대륙투자열망을 부추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