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지야공도 탈소 선언..합병불법주장 독립협상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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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의 그루지야 공화국 최고회의는 소련에 의한 지난 1920년대그루지야 합병은 불법이라고 선언, 리투아니아 공화국과 마찬가지로소련 당국과 독립에 관한 협상을 요구한 것으로 16일 밝혀졌다. *** 고르비 대통령 취임후 가장최근 도전 *** 그루지야 공화국 최고회의는 지난 9일 채택한 선언에서 이같이 요구힌것으로 16이 모스크바에 입수된 현지 신문 자리아 보스토카지가보도했다. 이 선언은 "그루지야 공화국 최고회의는 지난 22년 그루지야와 체결된소련 - 그루지야간 합병 협정을 불법적인 것으로 간주하기 대문에독립된 공화국 정부수립에 대한 협상개최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련의 리투아니아, 라트비아및 에스토니아등 발트 3국에서의독립요구에 뒤이어 나온 이선언은 카프카스지역 공화국중 하나가 미하일고르바초프 대통령을 상대로 내놓은 가장 최근의 도전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