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관광호텔, 큐수지방까지 영업확대...호텔 콩코드경주
입력
수정
일본시장을 겨냥, 도꾜/오사까 등지에서 지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국내관광호텔업계가 큐슈지방에까지 직영지사를 확대 설치하고 있다. 19일 관광호텔업계에 따르면 호텔 콩코드경주는 국내 관광호텔로는 최초로오는 19일 일본 큐슈지방인 복강시 중앙구 금천 1정목 14-21 그랜피아천신 703호에 후꾸오까지사를 설치한다. 이에따라 그동안 동경과 오사까를 중심으로 한 국내 관광호텔의 일본인고객 유치를 위한 일본 현지 지사설치가 큐슈지역으로 확대됐다. 호텔 콩코드경주는 현지인을 고용해 후꾸오까지사에서 큐슈지역은 물론당분간 도꾜와 오사까지역의 예약과 판촉활동을 편뒤 연내로 오사까에도 직영지사를 추가로 설치, 운영할 계획으로 있는등 일본지역 판촉활동을 크게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같은 호텔 콩코드경주와 후꾸오까지사 설치는 직항로의 개설등 한국과큐슈지역을 잇는 항공편의 증설로 최근들어 큐슈지역에서 입국하는 일본인관광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 지역에서 입국 관광객의 꾸준한증가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관광호텔업계는 호텔롯데와 호텔신라를 비롯 웨스틴조선, 인터컨티넨탈서울호텔등이 일본 도꾜에 14개소와 오사까에 10개소의 지사를 설치하고 있으며 미국과 영국에도 지사를 설치, 운영중이다. 국내 관광호텔업계는 외국인들에 대한 한국관광의 이미지개선과 폭넓은판촉활동등을 위해 그동안 여행업체에 의존해 온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판촉활동의 비중을 줄여 나가는 대신 동남아지역을 중심으로 한 관광시장에지사설치등의 방법을 동원, 본격적으로 직접 참여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