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7개각"후 첫날 경제부처 표정...재무부

19일 하오 1시30분께 재무부에 도착한 신임 정영의 재무부장관은장관실에서 30분쯤 쉰뒤 취임식에 참석. 정장관은 직원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으며 식장에 입장한후 준비된 메모지를꺼내 보면서 5분간에 걸쳐 취임연설. 그는 "2년여만에 재무부에 들어와 감회가 깊고 어깨가 무겁다"고 운을 뗀후"들떠있는 분위기를 진정시키고 불확실성을 불식시키며 국민의 기대 가능성을높여 나가야 할 것"이라면서 "밤늦게까지 일해도 보람을 갖도록 분위기를조성하겠다"고 약속. 정장관은 취임식이 끝나자 기자실로 직행, 출입기자들과 상견례. . 그는 기자들에게 "지금은 민주화시대인 만큼 언론의 협조를 받지 못하면제대로 일하기가 어려우니 잘좀 도와달라"고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