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직포업계 생산설비 확장 서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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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저용품 전문업체인 진웅(대표 이윤재)이 중국/도미니카등 해외공장의 생산시설을 크게 늘린다. 지난 87년에 립돼 텐트를 생산해온 도미니카현지공장은 최근 미국으로부터 주문량이 증가추세를 보이자 금년중에 총 30만달러를 투자, 생산시설을 대폭 확충키로 했다. 도미니카공장은 현재 100대의 미싱을 갖추고 있으나 앞으로 50대를 추가생산라인을 늘리면서 500평규모의 공장도 추가 임대키로 했다. 또한 중국공장은 지난해 250만달러를 수출했으나 올해에는 1,000만달러로대폭 늘리면서 종업원도 350명으로 증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