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공공장에 초고속광LAN 설치

블라디미르 골라노프 소련 연방상의 수석부회장은 22일 소련 군수산업을민간소비재 사업으로 전환하는데 한국기업의 참여를 요청했다. *** 소련 대표단 22명 내한 *** 콜라노프부회장은 이날 하오 제2차 한-소경제인합동회의에 참석할 소련대표단 22명을 이끌고 내한, 입국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극동자원개발과 과학기술분야등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프로젝트도가져왔다"면서 "이 분야를 중심으로 한국기업들과 상호이익에 입각한 경제협력이 더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소련, 이중과세 방지협정등 언급 *** 글라노프 부회장은 이어 투자보장협정 이중과세방지협정등에 언급, "이문제에 대한 양국정부간 협의가 계속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라고 밝히고"조만간 가시적 결실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 환-소경제인 합동회의 23일 롯데호텔서 *** 한편 정주영 한-소경제협회장등 우리측기업인 170여명과 소련대표단22명이 참석하는 합동회의가 23일 서울 호텔롯데에서 열린다. 이날 회의에서 양국은 교역 산업 투자/기술 및 금융등 3개분과별분과위원회를 구성, 양국간 경협증진을 위한 무역 합작투자 자원개발 기술교류등을 중점 협의할 예정이다. 소련 대표단은 28일까지 우리나라에 머무르며 국내기업들과 상담활동을벌이고 주요 경제부처방문 지방산업시찰등의 일정을 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