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공개 주선 바터거래 성행...재벌계열 증권사간

최근 주식시장의 침체가 장가회되면서 채권투자에 대한 일반투자자들의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아지자 한신/동서증권 등 일부 증권사는 채권투자를활성화시키기 위한 갖가지 묘안을 마련중. 한신증권은 고객이 매입한 채권을 담보로 최고 1,000만원까지 돈을 빌릴수있는 "예택채권담보대출업무"를 국내 증권사로는 최초로 내달 1일부터취급하기로 결정하였는데 이 제도는 채권시세가 떨어지더라도 고객들의채권을 팔지않고 돈을 빌릴수 있는 이점이 있어 앞으로 인기를 끌것으로기대된다고. *** "채권모의 투자대회"등 열어 투자자 유도 *** 한신증권은 또 내달 11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총 49주간 일반투자자들을대상으로 "채권모의투자대회"를 열기로 했는데 이 기간중 매주 목요일 일선지점의 채권담당 창구에서 고객들로부터 모의채권매매보고서를 접수받아대회가 끝난 직후 이를 집계, 실적이 우수한 고객들에게는 캐피탈 승용차등 푸짐한 상품을 시상할 방침이라고. 한편 동서증권도 최근 일반투자자들의 채권투자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자이에 도움을 줄수있도록 "채권투자상담시스템"을 개발, 지난 20일부터본사및 지점의 채권업무에 활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