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등 3개사 모스크바지사설치 허가

현대종합상사에 이어 (주)대우, 삼성물산, 럭키금성상사등 3개 종합상사가오는 24일 소련측으로부터 모스크바지사 설치허가서를 공식 전달받을 것으로알려졌다. 한/소경협위 2차합동회의 참석차 우리나라를 방문중인 V.골라노프 소연방상의 수석부회장등 소련측 대표들은 24일 상오 11시 이한빈민경협회장을예방하는 자리에서 이들 3개사 대표들에게 직접 모스크바 지사설치허가서를전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4개 종합부무역상사들은 이미 지난 1월 모스크바지사 설치 허가를소련측으로부터 통보받았지만 현대만 지난 3월초 정주영명예회장이 모스크바를 방문, 지사개소식을 갖는 자리에서 지사설치 허가서를 공식 전달받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