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원 투입, 소련종합 문물전 개최...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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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내달에 무려 10억원을 투입한 소련종합문물전을 개최할예정으로 있어 업계가 큰 관심. 외형 7,000억원으로 선두 자리에 있는 롯데는 내달 18일을 기점으로레닌그라드 아이스발레단 공연등 소련을 주제로한 6개의 행사를 일제히펼치기로 하고 대대적인 홍보와 준비에 총력. *** 발레단 공연 / 자동차 전시회 등 개최 *** 주요행사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레닌그라드 아이스발레단 초청공연,알마아타지방에서 출토된 유물을 옮겨온 황금인간 전시화, 소련물산전,시베리아 맘모스전, 헬스마사지 시연, 소련자동차 전시회등 6가지로 대부분4월18일부터 5월13일까지 한달가까이 전시되거나 공연될 예정. 이번 소련문물전은 특히 특정국가의 문물이 동시에 대규모로 선보이고북방교역무드가 무르익고 있는 때에 열린다는 점고 백화점의 문화행사로기획됐다는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는 것. 이번 행사를 1년전부터 준비해 온 롯데측은 4개의 행사실무팀을 구성했을뿐아니라 107명의 발레단원 수송을 위해 전세기를 하바로브스키로 띄우고보험료만도 8,000만원 가까이 들여야 하는등 행사비용이 무려 10억원을웃돌 것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