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교실>...새사회구조 창출에 기여

정보화 사회에 있어서 주요 생산 수단은 인간의 두뇌활동이라 볼수 있다. 제1차 산업혁명에서 육체적 노동력을 제공하던 인간이 이제 두뇌의생산성과 지식 정보의 창조자및 활용자로 탈바꿈하는 사회가 곧 정보화사회인 것이다. ** 인간중심의 윤택한 환경 지향 ** 단순히 사무실의 기계화를 추진하는 과정이 정보조직체제를 구축하는과정의 전부인 것 같지만 사무실이 인간의 지적 생산력 증강의 모체가되지 않으면 사무자동화는 별 의미가 없다고 볼 수 있다. 퍼스널 컴퓨터의 통신기능이 확장되고 그래픽기능이 추가되면워크스테이션(Workstation)급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기종이 되는데최근 인텔사의 486CUP출하에 따라 그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워크스테이션이란 사무자동화(OA)의 관련 조직과 기기등의 조작성운용성에 사용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여러사용자 인터페이스를제공하는 기기이고 개인의 지적 활동을 향상시키고 시스템자원을분산시켜서 컴퓨팅 파워의 낭비를 최소화시키는 시스템이다. ** 일부선 이미 인공지능/멀티미디어 활용 추구 ** 최근 선진기술국들의 제품을 보면 사무자동화를 겨냥한 인공지능(AI)형컴퓨터 하드웨어및 소프트웨어가 많다. 사무실의 작업 수준이 단순한 대량의 자료 처리에서부터 결정을 내리기위한 복합적인 지식 처리 수준으로 발전해가고 있다고 불수 있다. 그리고 계속 실용성이 높은 인공지능시스템이 나올것이고 부가가치통신망(VAN)을 이용한 인공지능시스템의 활용도 크게 발전할 것이다. 결국 사무실은 인간중심적인 윤택한 환경을 지향하는데멀티미디어(컴퓨터를 이용한 화상 음성데이터의 복합적 응용)에 기반을 둔네크워크화와 퍼스널 컴퓨터화가 될 것이다. 네트워크화와 퍼스널화가 진전되면 사무처리의 공간적 거리는 크게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한편으로 인간의 고립화는 피할 길이 없다. 따라서 새로운 인간형이 만들어지고 이들로 구성된 새로운 사회 구조가다가온다. 다시 말하면 대형 조직에 속한 인간이 지식처리기계로 기능을 하다가기계가 갈수록 지석치리기계로 변모하면서 인간이 소조직의 분업화된기능에 익숙해지게 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