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공서 또 민족분규..아르메니아인공격이 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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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남부 아제르바이잔 공화국에서 아르메니아 과격파들의 공격으로아제르바이잔인 일가족 5명을 포함, 모두 9명이 숨진 것으로25일 보도됨으로써 이 지역에서 민족분규가 다시 불붙을 것이 우려되고 있다. 소련 관영 타스통신은 아제르바이잔 공화국 카자흐 지구의 3개 마을에서주말인 24일 아르메이나인 무장괴한들이 자동소총을 난사, 일가족 5명이집안에 갇힌채 불에 타 숨지고 경찰관 1명이 살해되는등 모두 9명이 숨졌다고보도했다. 타스통신은 내무부 보안군 분견대및 경찰 150명이 충돌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