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총선 백중..최종결과 29일 나와

발트3개 공화국의 민족주의 운동세력들은 25일 소련에 대해 리투아니아정부와의 정부 대 정부 협상을 개시할 것을 촉구했다. 리투아니아,에스토니아,라트비아 3개국 회원들로 구성된 협의체인 발트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소련 당국에 대해 리투아니아에 대한"군사적 위협과 압력의 중단", "정부대 정부 차원의 건설적 협상"등을요구했다. *** 군사위협 중단 정부간협상 촉구 *** 이 성명은 이어 발트 3개국 민족주의 운동은 이 지역을 위협하는 "파괴적세력의 기도" 분쇄를 위해 "가능한 공동보조"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으나상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비타우타스 란츠베르기스 리투아니아 대통령, 라트비아 민족전선의다이니스 이반스, 에스토니아 민족전선의 마트 타르마크가 서명한 이성명은 모든 민주운동세력들과 정당들에 "의회주의적 수단"을 통해"완전 독립"에 도달하려는 "발트 국민들의 노력"을 지지해줄 것으로호소했다. 리투아니아공화국은 지난 11일 탈소 분리독립을 선언한후 소련으로부터소연방으로의 복귀 압력을 받아오다 지난주에는 소련군이 리투아니아의수도 빌나에 진주하는등 일촉즉발의 대치 국면에 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