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재판서 임수경양 증언 듣기로

지난 25일 하오1시께 대구시 서구갑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정호용후보 선거사무소(서구 평리동)앞에서 정씨가 후보사퇴를 시사하고나서는 장면을 취재하던 내외경제 사진부 김인수기자(35)가 정후보 선거운동원으로 보이는 청년들에게 카메라를 빼앗기고 짓밟히는 등 폭행을당했다. 또 김기자와 같이 있던 한국일보 사진부 박종우 기자를 비롯 경향신문사진부 노재덕기자(35), 동아일보 사진부 박경모기자(29)등도 이들과몸싸움등으로 타박상을 입고 카메라가 부서졌다. 기자들에게 행패를 부린 이들은 "기자면 다냐", "모두 죽인다"는등 폭언과함께 폭력을 휘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