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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마이크로시스템즈 = 그래픽소프트웨어(SW) 신제품인 XGL과 선비전의 국내공급에 나섰다. XGL은 2차원및 3차원 CAD(컴퓨터지원설계) 응용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는데 사용되며 선비전은 그래픽처리작업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해준다. 우리나라와 오스트리아간의 기술정보교류등을 위한 "오스트로테크90" 기술심포지움이 27일 상의회관에서 열렸다. 29일까지 3일간 열릴 이번 심포지움은 제화 기계 운송등 관련산업정보교류와 신기술이 소개되며 양국업계대표들이 참석, 토론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