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대동구무역 종합상사설립...내달중순 업무시작

유화제품의 국제가격이 올레핀 SM등 중간재의 가격급등속에 강세를 지속하던 합성수지류는 일부 등락이 엇갈리는등 난조를 보이고 있다. 또한 합섬원료는 섬유부문의 수요부진으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4분기중 국제석유화학제품 가격은 스티렌모노머폴리에틸렌등이 급등세를 보인 반면 합섬원료는 하락세를 지속해 왔으나4월 선적분의 오퍼가격은 에틸렌이 톤당 600-650달러로 28%, 프로필렌이480-500달러로 14%씩 각각 인상되는등 올레핀을 중심으로 큰 오름세를 보이고있다. *** 합섬원료/합성수지류는 내림세 *** 그러나 올레핀의 4월 선적 오퍼가격 급상승에도 불구, 올레핀 계열의 합성수지류는 오히려 하락 폴리프로필렌(PP)은 필르그레이프가 4월 도착가격이이달보다 톤당 20-30달러 인하된 860-870달러로 LDPE는 도착가격기준900달러에서 30달러 하락한 870달러로 HDPE도 역시 50달러 하락한 900-850달러로 오퍼되고 있다. 이에반해 SM의 가격급등에도 약세를 지속하던 PS(폴리스티렌)는 도착가격이 50달러 내외 상승된 1,080-1,100달러로 ABS수지등 1,450-1,500달러로 오퍼되고 있고 에틸렌계열인 PVC수지도 20달러 오른 610-620달러로오퍼되고 있다. 이같은 가격변동에 따라 국내 수출가격도 변동, FOB기준 PS가 2월 1,000달러에서 3월 950달러로 내렸다가 4월에는 다시 990-1,000달러로 오퍼되고있다. 또한 ABS수지는 1,380-1,390달러로 오퍼되고 있으나 상담이 활발치 못하다. 특히 LDPE/HDPE등 폴리에틸렌 수지류는 연초 유공의 울산 에틸렌공장가동중단으로 인해 한양화학 호남석유화학등 메이커들의 가동률저하로 생산에차질을 빚음으로써 그 여파가 아직도 계속돼 내수공급 및 1/4분기 선적지연물량이 2/4분기로 미루어짐으로써 수출오퍼잡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한편 AN모노머, TPA등 합섬섬유원료는 계속 하락세가 지속, 스파트물량은콘트랙트 보다 큰폭으로 하락 거래되고 있다. TPA의 경우 서구 콘트랙트가 톤당 800-850달러선인데 반해 스파트는 610-700달러, EG는 콘트랙트 550-570달러이나 스파트는 400-420달러, AN모노머는콘트랙트 660-735달러이나 극동지역 수입가격은 600달러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