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안전대책반 설치..내일부터 정보제공도 업무

각종 광고물을 조사/심의하는 광고자율심의중앙협의회(가칭)가 빠르면연내 설립된다. *** 여론에 따라 설립, 상설기구로 운영 *** 31일 한국광고주협회및 업계에 따르면 이 협의회는 최근 저질, 허위광고가 늘어나 소비자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설립되는 것으로상설기구로 운영된다. 협의회구성은 광고업계와 광고주가 중심이 되고 학계 언론계 소비자단체관계자등이 참여한다. *** 주요업무 식품 제약등 생필품 관련분야에 비중둬 *** 주요업무는 광고물 전반을 다루되 식품 제약등 생활필수품 관련분야에비중을 둬 광고내용을 사후 심의하게 된다. 특히 올림픽개최이후 급격히 늘고 있는 벨보드 네온싸인 전광판등 옥외광고물과 구인, 안내광고 화장품 주류광고를 철저히 심의, 과소비억제는물론 건전소비생활을 유도하게 된다. 광고주협회는 이를 위해 4월중 "광고의 자유와 책임"이란 주제의 세미나를 열어 광고자율심의기구 설립에 따른 각계 의견을 들은뒤 광고협의회공보처등과 협의할 계획이다. 한편 광고단체의 모임인 한국광고협의회도 4월부터 광고자율심의와 관련된기초조사작업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