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독자적 세계전략 마련해야...일본 포럼 보고서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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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국제관계에서 주도권을 장악하기를 기다리던 시대는 끝났으며따라서 일본은 독자적 세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일본의한 유력한 두뇌집단의 보고서가 5일 밝혔다. 국제관계에 관한 일본 포럼은 보고서에서 "일본에 있어서 멋대로 전략을추진하는 것은 부적절하지만 좀더 독립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포럼은 가이후 도시키 총리에게 이같이 권고하면서 "미국이 일본의역할과 정책을 제한한다거나 일본이 미국의 역할 및 정책의 나머지 부분으로국한토록 한다는 것은 더이상 적절하지도 않고 바람직한 것이 아니다"고밝혔다. 이 보고서는 또 미국은 "책임분담도 역시 국력분담이라는 것을 깨달아야하며 무엇이 훨씬 더 복잡하고 다양한 관계인지를 잴수 있는 유일한 척도로서쌍방간의 무역균형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일본의 자위대는 소련이 일본을 공격했을 경우 미지원군이도착할때까지 일시적인 임시모면책으로 존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제관계에 관한 일본 포럼은 오키타 사부로 전 외상이 의장으로 있으며유명한 석학들과 경영자들이 회원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