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정보 ...오늘 오후 5시 협회회장단등 긴급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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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 = 833 종합 = 806 *** 주가가 또다시 연중최저치를 기록하면서 800선붕괴 우려감이 고조되고있다. *** 통안악재로 6 P 하락 *** 12일 종합주가지수는 증시를 부추길만한 별다른 재료가 나타나지 않은가운데 통안증권순증발행 소식등이 악재로 작용, 전일대비 6.80포인트하락한 806.86에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주가가 지난 88년11월24일 805.86을 기록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 거래 1,000만주 상회, 고무업종 강세 눈길 *** 거래량은 1,131만주로 주초반에 비해서는 다소 늘어났으나 평일치고는여전히 부진한 수준에 머물렀다. 전일 반등세에도 불구, 개장초부터 미끄러지기 시작한 이날 주가는 전일대비 3.68포인트 하락한 809.98에서 전장을 마감한데 이어 후장들어서도낙폭을 더해 갔다. 후장 한때 전일대비 9.50포인트 하락한 804.16까지 밀리면서 800선마저무너지는게 아닌가 하는 위기의식이 조성되기도 했으나 후장중반을 고비로저가주 중심의 반발매수세가 일어난데다 증시부양책 발표설이 재차 나돌면서 부분적인 반등세를 보였다. *** 저가주에만 매수세 일어 *** 이날 증시에서는 거래세 인하설 대용증권제도 보완설 유통금융재개설등 증시부양과 관련해 최근 증시에 나돌던 호재성루머가 재현됐다. 이날 태화는 일부세력의 매집설이 나도는 가운데 고무업종의 강세에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하며 거래량 1위종목으로 부상해 눈길을 끌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고무 나무 종이등 저가내수주만 오름세를 보였을뿐조립금속 금융 건설 1차금속등 대다수 업종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특히 의복 고무등은 상당수의 종목들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강세를보였는데 많은 증권관계자들은 순환매의 일환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한경평균주가는 전일에 비해 238원 내린 2만5,957원을 기록했으며한경다우지수도 4.72포인트 하락한 833.08에 머물렀다. 신평200지수도 14.98포인트 하락한 1,600.78을 기록. 상한가 37개등 266개 종목이 오른데 반해 내린 종목은 하한가 21개를포함해 412개에 달했다. 거래대금은 2,244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