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홍콩의 현사회경제 체제 향후 50년보장 약속"

현재 일본을 방문중인 홍콩의 데이비드 포드 장관은 작년의 천안문사태에도불구하고 97년부터 중국의 통치를 받게 될 홍콩의 장래에 대한 신뢰도는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드장관은 97년이후 중국의 홍콩의 통치를 위해 최근에 채택한 기본법에홍콩인들의 견해가 반영되지 않았다고 보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고중국은 현재 홍콩의 사회경제 체제를 향후 50년간 보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 우수인력 유출대비 적극 대처 *** 홍콩의 장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한 "브레인 드레인" (우수인력의유출현상)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 문제에 대해서는 유출인력을 대체하기위해 대학졸업자 및 기술자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등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포드 장관은 말했다. 기업들이 본사를 다른 곳으로 이전하고 있는 현상에 대해서는 상업및세제상의 이유 때문이지 홍콩의 투자신뢰도가 떨어졌기 때문은 아니라고밝히고 실제로 자산의 해외이동은 없다고 말했다. *** 포드장관 일본기업 적극투자 바라 *** 그는 현재 일본의 투자가들을 비롯해 국제적인 투자가들의 대홍콩투자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으며 특히 홍콩의 장기프로젝트에 대한일본인들의 관심과 낙관적인 전망에 고무받은바 크다고 밝혔다. 현재 일본의 대홍콩 투자액은 9억달러로 미국에 이어 세계 두번째라고그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