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 정보 필요성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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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들이 각종 정보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가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21일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중소기업들이 스스로 급변하는 국내외의 최신 경영및 기술정보를 수집,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실시하고있는 자료회원제가 많은 중소기업들로부터 호응받고 있다. 실시 첫해인 지난해에 자료회원제에 가입한 중소기업은 2,720개 업체로예상치인 2,000개 업체를 넘어섰고 올해들어서도 지난 3월말까지 495개업체가 늘어나 올 한해동안 가입목표로 삼고 있는 3,000개사를 이미 넘어선3,213개 업체에 달하는등 가입신청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처럼 중소기업들이 중진공의 자료회원제를 선호하는 이유는 급속도로변화하는 국내외의 경제환경과 기술등에 대처하고 경쟁력을 유지해 나가기위해 최신 기술및 경영정보의 입수에 대한 필요성을 실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료회원이 될 경우 중소기업이 실무적으로 활용가능한 경영, 기술정보,경제동향, 정부의 경제시책자료, 각종 통계자료등을 연간 3만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중소기업들의 관심고조에 크게 작용하고있다. 자료회원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경기지역이 55.9%인 1,797개 업체로 가장많고 부산을 비롯한 경남지역 539개업체(16.8%), 경북지역 372개 업체(11.6%), 충남북지역 253개 업체(7.9%), 전남북지역 252개 업체(7.8%)등으로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