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기업공개 5개사 508억5,000만원

내달의 기업공개규모가 계획량의 절반이하로 대폭 축소된다. 21일 열릴 기업공개조정협의회는 이미 감리를 끝내고 5월중 공개를추진중이던 고합상사등 7개사가운데 2개사의 공모를 6월이후로 미루기로했다. 이에따라 5월의 기업공개 규모는 당초의 1,215억 7,000만원에서 고합상사한라시멘트 청호컴퓨터등 5개사 508억5,000만원으로 줄어든다. *** 5개사서 508억...2개사는 연기 *** 공개규모의 축소조정은 침체국면을 면치못하고 있는 최근 증시상황을고려, 공급물량을 줄이기 위한 것인데 공개가 미뤄지는 회사는 고려아연과유원산업등 2개사이다. 5월중 공개될 5개사의 공무주청약은 하순께 이뤄질 예정이며 한라시멘트가 278억8,000만원으로 공모규모가 가장 크다. 또 배명금속이 15억4,000만원의 신주공모와 14억3,000만원의 구주매출을병행하는 외에는 모두 신주를 공모한다. 공모주 발행가는 청호컴퓨터가 2만원으로 가장 높고 고합상사가 1만원으로 제일낮다. 5월중 공개될 5개사의 공개규모및 발행가는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발행가)# 고합상사 = 60억원 (1만원) # 배명금속 = 29억7,000만원 (1만1,000원)# 해태유통 = 84억원 (1만4,000원) # 한라시멘트 = 278억8,000만원(1만7,000원) # 청호컴퓨터 = 56억원 (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