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10단지 노조지부 5일째 전면 파업

서울양천구 목동 목동아파트 10단지 노조지부소속 조합원들이 임금인상등단체협약 체결을 요구하며 지난 20일부터 5일째 출근거부등 전면파업을벌이고 있다. 노족측은 입주자대표와 최저임금으로 월 33만2,000원을 요구하며 지난해12월말부터 4개월여동안 단체협상을 벌였으나 결렬되자 지난 20일부터경비와 설비, 영선, 전기기사등 조합원 137명이 파업에 돌입, 10단지 34개동2,160세대 주민이 시설수리,인터폰 두절등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있다. 그러나 난방과 온수공급은 현재 에너지관리공단이 관리하고 있어 정상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