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홍콩연결 전기통신망...13개국 29개업체 공사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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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일본-한국을 잇는 전기통신망구축계획에 3개의 동남아시아 업체들이새로이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일본국제전신전화(KDD)가 밝혔다. 이로써 13개국의 29개업체가 증대되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국제서비스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H-J-K케이블" 구축공사에 참여하게 됐다. 이 케이블은 7,560회선의 용량을 가지게 되며 5월 하순경에 실용화 단계에들어간다. 신규참여업체는 한국의 데이콤, 필리핀의 롱디스턴스 텔리폰사, 그리고인도네시아의 새털라이트 코퍼레이션사이며 내주초 애리조나주 투산에서신규업체의 참여를 허용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