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 노조, 파업결의...중앙노동위원회 중재에 나서

연세의료원 노동조합(위원장 오무석.36)은 25일 파업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실시, 총투표자 1,797명중 73%인 1,363명의 찬성으로 파업에 들어가기로했다. 노조측은 당초 15일간의 냉각기간이 지났으므로 26일 상오 7시부터 파업에돌입할 방침이었으나 이날 하오 4시께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직권중재에 나서겠다고 통보해오멩 따라 15일간의 추가 냉각기간동안 파업을 강행하지않겠다고 발기혔다. 노조측은 임금 9.8%인상과 가족수당 차별지급철폐등을 요구하며 의료원측과10차례에 걸쳐 협상을 벌였으나 결렬돼 지난 10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발생신고를 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