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에 1만여경찰병력 긴급 배치...치안본부

(주)아시아나 항공(대표 박성용)은 25일 (주)아시아나 여행사(대표 장명철)을 상대로 "아시아나"라는 상호를 쓰지 말것을 요구하는 상호사용금지청구소송을 서울민사지법에 냈다. 아시아나항공은 소장에서 "아시아나 항공은 88년 8월 회사를 세우면서 미국랜더사에 65만달러를 주고 라는 이름을 지은뒤 신문등에 상호선전광고료로 1억6,000여만원을 써왔다"며 "보름뒤인 88년 8월26일 설립된아시아나 여행사가 엄청난 비용을 들여 채택/선전해온 상호를한푼도 들이지 않고 사용하려고 하는 것은 상법상 상호권 침해행위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