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파키스탄 고위군사회담 갖기로...양국외무

공산주의 붕괴라는 엄청난 동구사태에도 불구하고 중국/북한/베트남/라오스 등 아시아의 공산국가들은 여전히 마르크스주의를 신봉하면서다당제하의 민주화를 거부하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25일 장문의해설기사를 통해 분석했다. *** 동구변화 불구 정치보다 경제개혁 치중 *** 포스트지는 하노이발의 이 기사에서 동구의 민주화바람이 이들 아시아공산국가의 죽의 장막을 움직이지는 못했으며 변화의 압력에도 불구하고이들 국가의 독립투쟁을 이끌어온 노령의 70, 80대의 혁명세대가 계속권력을 장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이들 아시아 공산주의가 쉽게 붕괴된 동구 공산주의와 다른점으로 토착적인 권력의 원전, 덜 근대화된 농촌중심의 경제체제, 도시중산층의 미발달, 서구식 다당제 민주화의 경험 결여 등을 들어 최근들어이들 아시아공산국가는 정치변혁대신 경제개혁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