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매매대금 결제마감시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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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주변자금이 급감세를 보이고 있어 주가회복을 위해선 부동자금의증시유입대책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기위해 증권사에 맡겨놓은 고객예탁금이 최근 하루 수백억원씩 이탈하고 있는 것을 비롯BMF(통화채권펀드)등 대기성 자금까지 급속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 예탁금등 1주일새 3,000억 *** 이에따라 증시주변자금은 최근 1주일사이에만 3,000억원 가량이줄었으며 감소폭도 더욱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있다. 고객예탁금의 경우 25일하룻동안 224억원이 줄어든 것을 비롯 24일엔392억원, 23일엔 183억원, 21엔 151억원, 20일엔 43억원이 각각감소하는등 5일만에 1,000억원이 줄었다. 이에따라 25일현재 25개증권사의 총고객예탁금은 1조2,461억원에 그쳐연중 최저수준을 면치못하고 있다. 여타주변자금도 급속한 감소세를 나타내 BMF의 경우 4일만에2,000억원가량이 줄면서 25일엔 2조원선아래인 1조9,591억원으로떨어졌다. 증권관계자들은 증시주변자금이 이처럼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한시장회복은 기대하기 힘들다고 지적하면서 장세안정을 위해서는 부동자금을증시로 유인할수 있는 대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