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구조조정자금 2,000억원, 대출신청 접수

정부는 4.4 경제활성화 종합대책에서 증액키로 한 중소기업 구조조정자금 2,000억원을 올 추경예산과 금융기관 차입으로 조성, 다음달부터 대출신청을 받기로 했다. 또 6월부터 돼지고기 통조림 긴급관세율을 현행 30%에서 50%로 높이기로했다. 정부는 4일 하오 이승윤부총리 주재로 산업정책심의회를 열고 이같이결정했다. 중소기업구조조정 자금은 올 추경예산과 내년 예산에서 각각 1,000억원씩을 확보하되 내년 예산반영분은 이달중 금융기관 차입을 통해 우선조성, 6월부터 대출신청을 받아 이미 조성된 5,000억원이 소진되는대로 연내에 대출키로 했다. 추가증액분 2,000억억원은 기술개발 600억원 창업 500억원사업전환 300억원 공정개선 300억원 협동화 200억원 정보화에100억원을 지원토록 배정했다. 이와 함께 돼지고기통조림 수입과다로 인한 국내산업 피해를 막기위해 긴급관세율을 30%에서 50%로 올려 6월부터 내년 6월말까지적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