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비업무용부동산 금주안에 매각계획 발표

요업개발(대표 정세화)이 스리랑카를 도자기종합생산기지로 집중 육성하는한편 유럽과 미국지역에 지사를 각각 설립, 본격적으로 자사상표수출에나선다. ** 스리랑카 국영식기공장 인수협상 **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최대의 도자기류수출업체인 요업개발은지난해 스리랑카에 세라믹월드와 시디시랑카를 각각 설립, 가동에들어간데 이어 현재 스리랑카국영식기공장인 단코누와 인수를 위한 협상을벌이는등 이지역을 중급이하의 도자기류생산기지로 육성키로 하고 투자를확대하고 있다. 이회사는 스리랑카현지공장의 올수출목표를 연간 600만달러로 잡고점토 고령토를 제외한 장석 규석등 도자기원료의 현지조달비중을80% 수준으로 끌어올릴 채비를 서두르는 한편 대지 4만3,000평건평 3,600평 규모의 단코누와 식기공장 인수협상을 벌이고 있다. 이 공장인수가 타결되면 식기 및 머그류 전문공장으로 육성할계획이다. 요업개발은 또 지난연말부터 창고로 사용중인 시디시랑카공장에서포장테이프를 신규생산키 위해 국내업체 및 현지업체와 교섭중인것으로 알려졌다. *** 미주시장 확대위해 뉴욕지사 대폭 보강 *** 이 회사는 이와 함께 지난 2월 자사상표로 4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체결했던 서독의 프랑크푸르트에 현지 세일즈전문가 2명을확보하고 지사 또는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중이며 미주시장 진출확대를 위해 미국대형선물용품 체인점인 고함사의 판매전문가를신규채용하는등 뉴욕지사를 대폭 보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