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세계적십자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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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한 사고 교통사고로 처리 안해 *** 치안본부는 인명피해가 없는 단순한 자동차사고에 대해서는 당사자끼리합의가 이뤄지거나 종합보험에 가입돼 있을 경우 교통사고로 처리하지 않는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치안본부는 8일 상오 본부 회의실서 각 시/도 교통과장회의를 열어 이같은내용이 포함된 "교통경찰관 부조리방지대책"을 시달했다. *** 함정 및 잠복 단속, 심야단속 금지 *** 이 대책에 따르면 경찰은 앞으로 숨어 있거남 경광등을 끄고 실시하는단속 사고위험이 없는 곳과 비위가 이뤄질 수 있는 곳등의 함정단속 음주운전자를 제외한 새벽 및 심야의 취약시간대 단속등은 하지 못하도록 했다. *** 부적격자 오는 20일까지 전원 교체 *** 경찰은 또 현 교통경찰에 대해서능 인성검사를 실시, 부적격자로 판단되는사람은 오는 20일까지 바꾸는등 공정한 인사관리를 꾀하고 싸이카는 러시아워의 경우 교통정체가 심한 지역에 배치해 소통위주로 근무토록 하는 한편그 외의 시간은 주차위반 단속, 음주단속(심야)에 치중토록 했다. *** 교통시설 노면표시등 애매한곳 경찰 운수업계 합동으로 현장 조사 *** 교통시설과 노면표시등이 애매해 교통단속에 시비가 예상되는 곳은 경찰과운수업계가 합동으로 현장을 조사하는등의 방법으로 불합리한 단속을고치기로 했다. 치안본부는 이와함게 서울등 6대도시에 감찰요원을 선발, 집중적인 감찰에나서 금품수수등 비행사실이 있는 교통경찰은 파면/구속하고 감독자의 연대책임제도를 확대하는등 감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 전국 교통경찰관 대상으로 집체 교육시켜 *** 치안본부는 이를위해 우선 5월중에 전국교통간부 255명에 대해 2박3일간새정신운동을 중심으로 한 정신개혁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오는 15일 이전까지각 시/도별로 5,611명의 전 교통경찰을 대상으로 집체교육과 함께 교통부조리안하기 다짐대회를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