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환율 오름세 다소 주춤...첫거래 707원60전에 체결

미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의 연 3일째 오름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다. 9일 금융결제원 자금중개실이 고시한 시장평균환율(매매기준율)은 707원90전으로 전날보다 60전이 올랐으나 외국환은행간 외환 첫 거래는 고시가보다 30전이 떨어진 707원60전에 체결됐다. 한때 707원까지도 밀렸던 원화환율은 상오 10시10분 현재 707원80전을기록, 다소 회복되고 있으며 외환전문가들은 상오 한때의 하락세가 단기매매차익을 노린 일부 은행들의 매도때문이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일화 100엔당 원화환율은 전날보다 2원8전이오른 450원17전을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