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 현대중에 2차 조사단 파견...골리앗 농성근로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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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상오 11시께 서울 종로구 세종로 미국대사관 앞 길에서 서강대서총련소속 대학생 9명이 "해체 민자당 축출 그레그 미대사"라고 쓰인플래카드를 앞세우고 5분여동안 연좌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연행됐다. 학생들은 이날 미대사관 부근 버스정류장등에 흩어져 있다 일제히 대사관앞길로 뛰어나와 "미 대사 그레그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이라는 유인물200여장을 뿌린뒤 "내정간섭 학살주범 미국을 반대한다"는등의 구호를 외치며시위를 벌이다 대사관 주변에 배치돼 있던 전경들에게 붙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