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홍주 유엔대사 9일 하오 현지부임위해 출국

민주당 (가칭) 은 10일 경남 울주지구당 (위원장 권기술) 창당대회를시작으로 본격적인 지구당 창당작업에 들어가 이달말까지 모두 67개지구당의 창당대회를 완료할 방침이다. 민주당은 지구당창당대회를 마친되 6월10일 중앙당 창당대회를열 계획이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12일에는 대전서구 (위원장 이희원), 대전동구을지구당 (위원장 송천영) 창당대회를 개최한 뒤 대전역 광장에서시국강연회를 열고 충청권 지역의 지지기반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기택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울주지구당 창당대회에 참석, 치사를통해 "지난시절 우리의 야당이 국민정당으로 발전할 수 없었던원인은 당이 특정개인들에 의해 계보와 지역으로 분리된데 있다"고지적하고 "진정한 야권통합은 그 실현과정에서부터 세대교체와 당내민주화가 실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위원장은 또 "정부가 현시국을 총체적 난국으로 규정하고있으면서도 단기적인 처방만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현 정부는이러한 국가적 위기를 만든 장본인이며 처방의 대상도 바로자신들이 되어야함을 냉철히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