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류값 폭등세..이상기후 영향 작년보다 50-100% 올라

요즘 많이 출하되는 풋고추 딸기 오이 토마토 참외등 채소및 과일류값이작년 이맘때에 비해 최고 50-100%씩 오르는등 농산물값이 폭등세를 보이고있다. *** 풋고추 4kg에 1만원까지 *** 이는 올들어 비가 내리거나 구름낀 날이 예년보다 훨씬 많은 이상기후로일조량이 크게 부족, 농작물피해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농림수산부와 서울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에 따르면 도매가격 기준으로풋고추 4kg가격이 작년 이맘때는 5,000원이었으나 9일 아침에는 1만원으로 두배가 비쌌으며 딸기 8kg은 1만원이었던 것이 1만3,000원으로 30%토마토는 15kg에 1만원이었던 것이 1만5,000원으로 50% 참외는 15kg에1만5,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20% 배추는 kg당 270원이었던 것이 300원으로 11%가 비싸다. 이처럼 농산물값이 크게 오른 것은 올해가 보통 10년 주기로 태양흑점활동이 활발, 이상기후를 초래하는 해이기 때문에 비가 내리고 구름낀 날이많아져 농작물 발육에 피해가 많기 때문이라고 농림수산부 관계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