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체설계 연내 확정...96년 통신위성 발사대비

체신부는 오는 96년중 통신방송위성을 쏘아 올리기 위해 통신방송위성사업단을 설립하고 금년말까지 위성체설계기술기준을 확정키로 했다. 이우재체신부장관은 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책사업인 통신방송위성사업의 효율화를 위해 이달중 전기통신공사안에 부사장급을 단장으로 한통신방송위성사업단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단은 위성체의 제작및 발사계약 지상망건설등을 맡으며 해외교포위성통신전문가등을 유치케 된다. *** 연말까지 최종 설계서 작성 *** 이장관은 또 전자통신연구소가 위성시설도입계약을 위한 설계기준작성을해외전문용역업체에 의뢰할 것이라고 밝히고 미국의 콤새트, 프랑스의 샤틀콘세일, 캐나다의 텔레새트등 3개사중 2개사를 선정, 이달중 용역계약을맺고 연말까지 최종 설계서를 작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