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얼굴 > 윤순정 신임 한일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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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학력으로 한일은행에 입행한지 39년만에 은행장이 된 입지적인인물로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실무에 밝다는 평. 지난 2월23일 정기주총을 계기로 전무로 승진한지 불과 3개월여만에은행장으로 발탁되는 뜻밖의 행운을 잡았다. 지난 51년 목포상고를 졸업, 그해 한일은행에 입행한후 여수/광주/서울역전/무교/명동지점장등 일선 지점장을 두루 거쳐 83년 이사로선임되어 상무, 감사를 역임했다. 전남 강진출신으로 부인 최정진여사(58)와의 사이에 2남3녀를 두고있다. 취미는 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