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 무바라크대통령 2차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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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일성은 14일 방북중인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대통령과 두번째회담을 가졌다고 중앙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중앙방송은 "단독회담은 진지하고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고만 전했다. 한편 무바라크 대통령은 이날 하오 1박2일간의 방북일정을 끝내고 평양을떠났는데 도착때와 같이 김일성을 비롯 부주석 이종옥, 외교부장 김영남,군총참모장 최광등이 평양공항에 나가 무바라크 대통령을 배웅한 것으로북한방송들이 보도했다. 무바라크대통령은 13일 평양에 도착, 김일성과 1차회담을 가졌으며북한측이 마련한 환영연에 참석, "아시아대륙에서의 분쟁문제가 외세의간섭과 영향없이 자체로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