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 대법원장에 사전영장 남발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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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5일 북한해외동포위원회 명의의 초청장을 받아 북한을 방문하려는김현영씨(57.코로닉스상사대표.서울성동구옥수동 한남하이츠아파트 1-902)에게 북한 방문증명서를 발급했다. 김씨는 함경남도 영광군에 사는 누이 김진숙씨(58.간호원)를 만나기 위해지난달 24일 정부의 승인을 받은데 이어 이날 방문증명서를 발급받음에따라 미국시민권자인 딸 경애양(22.학생)과 함께 북경을 거쳐 북한을 방문하기 위해 오는 20일 서울을 출발할 예정이다. 정부가 지난 89년7월 이대경목사에게 북한 방문증명서를 발급해 준 것을필두로 지난 4월30일 장논복씨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