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관련 누설혐의로 감사원 관리 소환..검찰, 오늘중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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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저유황벙커C유 구득난을 해소키 위해 오는 7월부터 저유황벙커C유수입관세를 현행 10%에서 1%로 내리기로 했다. *** 수입가격이 배럴당 1-3달러 비싸 수입기피현상으로 *** 동자부는 15일 수입가격이 국내가격보다 배럴당 1-3달러 비싼 관게로 정유업체가 수입을 기피, 저유황벙커C유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설명하고수입관세를 하향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관세를 내릴 경우 현재 배럴당 18.50달러에ㅔ 수입되고 있는 저유황벙커C유가격이 17.60달러인 국내 가격수준으로 낮아지게 된다. *** 국제원유가격 상승으로 수급에 어려움 많아 *** 우리나라는 연간 6천6백만배럴의 저유황벙커C유 수요를 갖고 있으며 이중4천3백만배럴은 국내생산으로, 30%에 해당되는 2천3백만배럴은 수입으로충당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저유황벙커C유 생산 및 수입이 16%정도 늘어난 반면 소비는18%가 증가,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정유업체가 채산성이 떨어져 생산을 꺼리는데다 수입가격이 국내가격보다 비싼 관계로 수입마저 기피, 구득난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동자부는 지난 1/4분기중 석유소비가 21.2%나 늘어나는등 소비물량이급증하고 있을뿐 아니라 국제원유가격도 상당폭까지 상승, 수급에 어려움이많을 것으로 예상해 원유도입 장기계약 비율을 현재의 45%에서 60%로높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