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환율 연4일째 오름세...폐장가 7백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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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환율은 연나흘째 708원대에서 소폭의 등락을 보이며 오름세를나타내 709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16일 은행간 거래에서 달러화는 매매기준율보다 30전 높은 708원80전으로 거래가 시작됐다. 최고 709원10전, 최저 708원10전을 기록하며 극히 제한된 변동폭을보이다 709원에 폐장됐다. 이에 따라 17일 매매기준율은 16일보다 40전 높은 708원90전에 고시될것으로 외환전문가들은 분석, 연 닷새째 오름세가 예상된다. 한편 이날 일화 100엔당 원화환율은 전일보다 3원83전 높은 4백70원61전을 기록, 올들어 처음으로 4백70원대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