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없는 마을" 표창및 현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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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서울용산구용산2가동25통 표창 *** 서울지검(박종철 검사장)은 18일하오3시 김상준 서울시교육감과 고건서울시장, 이종국 서울시경국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초동 검찰청사에서"범죄없는 마을" 표창식을 갖고 4년연속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된 서울용산구 용산2가동25통(통장 이재호/54)을 우수마을로 표창했다. 검찰과 서울시는 표창식에 이어 해당마을 방문, "범죄없는 마을"현판식을가진뒤 저소득층 밀집지역인 이 마을의 숙원사업인 하수도보수와 도로포장,소화기설치사업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범죄없는 마을운동은 지난 78년 제주도에서 각종 범죄발생율이 꾸준한증가현상을 보이자 제주도본래의 삼무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자는의도에서 창안된 것으로 제주도북제주군예월읍소길리등 2개마을이 1년연속우수마을로 표창받은 것을 계기로 81년부터는 전국적인 운동으로 확대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