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는 일본아닌 유럽시대"..콜총리 세계최강 경제권 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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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의 무역적자는 전반적인 수출호조에 힘입어 지난 83년이후처음으로 1천억달러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미국의 경제전문가들이 전망했다. 미상무부는 17일 3월중 미국의 수입액은 지난 2월에 비해 10%가 증가한4백17억2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제전문가들은 그러나 3월중 수입액이 이처럼 증가한 것은 2월중수입증가율이 비정상적으로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 반면 수출은 수입보다 증가율이 두배나 높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것으로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3월중 수출액은 3백32억8천만달러로 지난 2월에 비해 4.6% 늘어났다. 2백39억달러를 기록한 올 1/4분기의 무역수지적자폭은 지난 83년이후최소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