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권시장 금리지표 (18일) <<<

*** 한경 = 740 종합 = 766 *** 18일 주가는 약세권에서의 치열한 매수/매도공방이 계속됐으나증시안정기금의 적극매수에도 불구하고 약세조정국면을 겪었다. 거래량도 많은 편은 아니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10주년을 맞은 이날 주가는 하락했으나 증시분위기는최근들어 증시를 움츠러들게 했던 경제 사회적 위기감이 눈에 띄게약화되고 전반적으로 안정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나타냈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장중반의 강세, 후장초반의 급락세가 뒤엉킨 끝에전일대비 7.28포인트 떨어진 766.15를 기록했다. *** "증안기금" 개입, 후장낙폭 좁혀 *** 후장중반 증시안정기금이 약 3백억원어치의 주문을 내 10포인트의하락폭을 좁혀놓았으나 후장 끝무렵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안정기금은 전/후장에 걸쳐 550억원의 주문을 냈다. 일선지점장들은 투자자들이 광주민주화운동 10주년을 큰 악재로평가하는 것 같지는 않다고 객장분위기를 전했다. 증권전문가들은 최근 수일간 증시가 전종목상승, 전종목 하락식의극심한 불안상태를 지속했으나 이날은 이같은 흥분과 불안이가시고 업종별 또는 종목별로 매기가 형성되는 바람직한 양상이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이날 장세에 영향을 줄만한 뚜렷한 재료는 없었다. 일부투자자들은 이날 시중은행의 안정기금 출연과 19일자증권사들의 2차분 출연이 순조롭게 이행될지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 제조상승 / 금융주 하락 *** 대형제조업주식들은 상승세를 나타낸 종목이 많았고 금융주들은소폭씩 하락했다. 기타 대부분의 주식들은 약보합권에서의 등락이 엇갈리는 상황이었다. 한경평균주가는 70원 떨어진 2만3천9백25원, 한경다우지수는 2.86포인트 떨어진 740.48을 기록했다. 7개의 상한가등 175개 종목은 올랐으며 35개의 하한가등 내린종목은518개였다. 거래량은 874만주, 거래대금은 1천564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