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대통령, 내년 5년임기 대통령선거에 또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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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바초프이용 술 광고" 방미때 바꿔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이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제조된 한 보드카를 권유하는 모습의 광고판이 내달 고르바초프의 방미 기간중 새로 바뀔 것이라고 미국의 한 주류도매업자가 21일 발표. 미네소타주 주도 세인트 폴에 있는 한 주류도매업소인 존슨 브라더스사의미첼 존슨 사장은 "우리는 미국시민으로서 고르바초프대통령을 정중하게 환영하는 것이 우리들의 역할이라고 느낀다"고 강조. 존슨 브라더스사는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미네소타주 제조 카르코프 보드카의 병을 들고 있는 모습과 공산당의 여러가지 문제들을 은근히 지적하고 있는"파티(PARTY)는 끝났다"는 삽화설명을 밑에 단 광고판 38개를 세인트 폴의각지에 세워두고 있었던 것.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조지 부시 대통령과의 워싱턴정상회담을 마친 내달3일 이 도시를 방문할 예정인데 존슨 사장은 고르바초프 방문을 앞두고 이광고판을 바꿀 계획이지만 새로운 광고계획은 아직 알수 없다고 언급. 여드름치료제 암2차종양 방지효과 여드름 치료약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애큐테인(ACCUTANE)이 흡연과 관련된 구강, 식도 암등을 치료받고 있는 암환자들에 있어서 새로운 종양의 성장을 방지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고 21일 발표된 한 연구결과에서 공개. 휴스턴에 소재한 M.D 앤더슨 암센터의 외과의로 지난 83년부터 이 연구를시작한 와운 K.홍박사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초기단계의 구강, 식도암 종양은외과적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통해 완전히 제거될수 있으나 환자들은 식도나 폐등에 종양이 재발하는 높은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 이번 연구에서는 인공적인 비타민A 제제인 애큐테인이 흡연으로 인한 피해가 인체로 진전되는 것을 막음으로써 2차종양의 성장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레이건편지 최고가 경매 예상 로널드 레이건 전미대통령이 지난 67년 딸 패티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고정직하게 살도록 타이른 내용의 편지가 오는 6월 경매에 넘겨질 예정이며경매전문가들은 현존 인물의 서신으로는 최고가에 거래될 것으로 예상. 6월7일 뉴욕의 허먼 다빅 경매장에서 경매에 부쳐질 이 편지는 레이건 전대통령이 캘리포니아주지사 시절 당시 14세였던 패티의 편지를 받고 보낸답신의 하나로 담배를 피운 사실을 학교당국에 고백해 벌을 받은 일을 편지에서 털어놓은 패티에게 자발적으로 그같은 사실을 학교측에 알린것은 "올바른 일"이라고 훈계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 경매장측은 넉장으로된 이 편지가 호사가와 수집가들의 관심을 끌만한요소들을 듬뿍 담고 있어 경매가격이 4만달러에서 4만5천달러에 달할 것으로전망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현존 인물의 편지로 최고가를 기록한 것 역시지난 76년에 레이건 전대통령이 쓴 서신이었는데 1만2천5백달러에 경매된이 편지에는 가수 프랭크 시내트라를 칭찬한 부분이 들어 있다고. 비밀낙태 여성 사망 연 12만여명 매년 최소한 12만5천명의 여성들이 비밀낙태로 인해 사망하고 있으며 이가운데 상당수는 낙태가 합법화된 국가 사람들이라고 세계보건기구(WHO)의"어머니와 자녀 프로그램" 책임자인 미국인 의사 마크 벨시씨가 공개. 그는 또 비밀낙태가 가장 성행하고 있는 국가는 소련이라고 밝히면서"현재의 의료지식을 고려할때 비위생적인 조건으로 사망하는 여성의 95%의목숨을 건지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하고 소련 외에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필리핀 등에서 비밀낙태가 성행하고 있다고 지적. 전적으로 비위생적인 조건에서 행해지는 불법낙태는 "비밀성의 이유"때문에 지속되고 있는데 낙태가 합법화된 인도에서는 매년 50만건의 공식낙태가 행해지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