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예비학교 열기 고조...한국생산성본부

도금업계가 협동화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23일 이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추진중인 협동화 사업장은 시화공단에3개, 반월공단 남동공단 부산신평지구 각1개등 모두 6개 사업장에 입주예정업체는 1백60여개사에 이르고 있다. 이같이 협동화사업이 활발한 것은 공해발생이 많은데다 대부분 영세업체들이어서 폐수처리시설및 시험 연구시설등의 공동화요소가 많은데 따른것이다. 시화공단의 경우 시화서해, 시화서울, 시화한일등 3개 협동소조합이결성돼 대지 1만8천7백평 건평 7천1백80평규모의 사업장이 올하반기에착공될 예정이다. 이들 사업장은 총 1백40억원이 투입돼 내년말 준공되며 개봉공업등23개사가 입주할 계획이다. 남동공단에는 약 90개사가 입주할 아파트형 공장이 연건평 1만2천90평규모로 추진되고 있으며 반월공단에는 미성등 13개사가 입주할 안산도금단지가 7월께 착공될 예정이다. 이밖에 부산 신평지구에도 2만6천평의 부지에 39개사가 입주할협동화단지가 하반기중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들 단지조성이 완료되면 도금업계의 협동화사업장은 모두 17개,입주업체는 약 3백개사에 이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