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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최근 평양의 남부지역에 신시가지로 건설중인 낙랑거리에서약 2천년전의 옛무덤(고분) 1백30여기와 1천여점의 유물들을 발굴했다고북한의 중앙통신이 23일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이 통신은 이 지역에서 발굴된 고분들이 나무곽무덤,귀틀무덤, 벽돌무덤등 다양한 형태를 갖고 있는데 가장 오래된 나무곽무덤은 길이 1m, 폭 1m, 높이 50cm로서 무기류들인 좁은 놋단검, 좁은 놋창,쇠창, 쇠장검, 쇠도끼, 청동할촉등이 다수 발굴됐으며 청동으로 만든 단검과 창등은 부식되지 않고 원형대로 남아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