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만과 직항로 개설협상 제외

중국의 민간항공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민용 항공국장 호일주는 24일"오는 9월 북경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대만선수단이 대만 비행기편으로대북에서 바로 북경으로 비행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하고 대륙과대만간에 직통항공노선을 개설토록 하기위한 쌍방 당국자간의 회의를하자고 장건방 대만교통부장에게 제의했다. 중국 관영 신화사통신은 이날 호일주 민용항공국장이 기자회견에서이같이 표명하고 직통항공로 개설을 위한 협상을 대북 또는 북경에서개최할 것을 제의하는 한편 장건방 대만교통부장의 대륙방문도 환영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