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면 톱> 올여름 사원휴가 콘도 호텔 이용 늘듯

기업들이 사원들의 올여름 휴가숙소로 호텔이나 콘도미니엄등 고급 숙박시설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노사관계가 점차 정착되어 가면서 기업들이 사원들의 건전한여가선용과 복지후생문제에 대해 관심과 지원폭을 크게 높이고 있기 때문. *** 기업 무더기 예약 벌써 동나 *** 이에따라 해변가나 휴양지의 호텔 콘도미니엄등 고급숙박시설들은 기업들이무더기로 예약하는 바람에 벌써부터 방이 동났다. 몇년전까지만해도 휴양지의 콘도미니엄은 일부 금융기관들이 주로 이용해왔으나 최근들어 제조업계에까지 확산돼 세방석유 동양나이론론 쌍용정유제일합섬 삼양식품등이 콘도미니엄 구좌를 확보, 올여름 사원들의 여름휴가에이용할 계획이다. 콘도미니엄은 하기휴가뿐만 아니라 사원들의 신혼여행이나 주말휴가등에도이용할수 있어 최근 콘도미니엄구좌를 확보하는 업체들이 급증하는 추세이다. *** 인기 휴양지 방값 20% 올라 *** 더욱이 올들어선 구로공단등에 입주한 중소기업들까지도 해수욕장등에 하기휴양소를 설치하고 설악산 동해안등 인기휴양지역에는 호텔여관방을 확보해놓고 있다. 또 호남정유 대한교육보험 삼성물산등 대규모 휴양소를 확보해야는 대기업들은 연초부터 시설확보에 나섰으나 최근에 겨우 숙박시설들을 확보할 수있었다. 이처럼 예약이 몰려들자 이들 휴양지 호텔 여관들의 방값이 작년보다 평균20%이상 올랐다. *** 100대기업 25% "해외휴양도 추진" *** 국제산업정보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매출순위 1백 대기업중 25%가 해외휴양실시를 검토하겠다고 답변하고 있어 멀지않아 해외하기 휴가여행을 실시하는 기업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